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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새댁 블로거는 오늘 포스팅에 남편과 지내는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 저희는 하루종일 피곤한 일과가 있어도, 집에 오면 남편과 나누는 소소한 대화만으로도 힘이 나거든요. 결혼 전에는 이런 대화들이 저에게 힐링이 될 줄 몰랐어요. 하지만 이제는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이 저만의 힐링타임이 됐답니다. 서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오히려 집 안에서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오늘은 저희 부부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과 대화습관을 공유해볼게요!!
1. 서로를 위한 소소한 힐링 루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작은 힐링 습관을 만들다보니,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해졌어요. 저희 부부가 매일 실천하고 있는 작은 루틴을 소개할게요.
1) 서로를 위한 저녁 준비하기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남편이 "오늘은 저녁 내가할게!" 라고 말할 때가 있어요. 남편이 요리해줄 때 그 순간이 얼마나 멋지고 고마운지 몰라요. 요리를 하면서 주방에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맛을 보면서 웃다보면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요. 가끔은 제가 남편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남편이 설거지를 도맡아주기도 해요. 음식도 좋지만 그 소소한 과정들이 저희 둘만의 특별한 시간이 된답니다.
2) 저녁 산책으로 함께 힐링하기
저희는 저녁에 가볍게 산책을 자주 해요. 손을 잡고 동네를 천천히 걸으면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풀리곤 해요. 실내에서 이야기하는 것 보다 바람을 쐬면서 대화하면 더 마음이 편안해져요. 남편이 "공주 산책하자" 라고 먼저 얘기해줄때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그런 사소한 순간들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에요.
3) 집안 분위기 바꾸기 : 아로마테라피
집 안에서는 아로마 향으로 분위기를 바꿔요. 특히 남편이 피곤해 할 때는 향을 피워놓고 향을 맡으며 쇼파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아 역시 집이 최고야" 라고 말해줄때면 저까지 힘이나는 기분이에요. 이런 작은 변화가 집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2. 사랑이 담긴 대화 습관
저희 부부는 대화를 참 많이 하는데요, 그게 부부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대화하는 방식도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저희가 실천하고 있는 건강한 대화습관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1) "오늘 하루 어땠어?"로 시작하는 대화
매일 저녁 식탁에 앉으면 먼저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서로에게 물어봐요. 이 한마디가 그날의 피로를 풀어주고 대화의 시작이 되거든요. 남편이 힘들었던 일을 얘기할 때, 저는 그냥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고 어깨를 안아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게됐어요. 사실 듣기만해도 서로의 마음이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2) 의견이 다를 때는 잠시 멈추고 생각하기
가끔 서로 생각이 다를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바로 반박하지 않고,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잠깐 생각한 후에 얘기하면 훨씬 더 차분하게 풀리더라구요. 이렇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정말 중요해요.
3) "우리 함께 해결해보자" 라는 마음
저희는 문제가 생기면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함께 해결해보자는 마음으로 접근해요. 부부는 한 팀이니까!!! 함께 해결해나가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작은 문제라도 둘이서 같이 풀어나가다 보면 더 단단해지는걸 느껴요. 이때 서로에게 느끼는 든든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커요 :)
3. 신혼부부의 스트레스 해소 꿀팁
마지막으로, 저희가 신혼 생활에서 찾아낸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유할게요. 저희 부부에게는 정말 효과가 좋았어요!
1)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 풀기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면 몸도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잖아요. 저희는 집에서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요. 짧게라도 몸을 풀어주면 금방 피로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특히 둘이서 같이 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운동이 더 즐거워져요.
2) 같이 하는 취미 만들기
저희는 요리 외에도 일본 애니보기나 클라이밍 같은 함께하는 취미가 있어요. 같이 무언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고,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꼭 거창한 취미가 아니어도, 둘만의 작은 활동이 큰 행복을 가져다준답니다.
3) 주말에 집을 카페처럼 꾸며보기
가끔 주말에 집을 작은 카페처럼 꾸며요. 아침에 커피를 내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간단한 브런치를 준비해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죠. 이런 작은 변화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더라고요. 특히 남편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내면 더 행복해져요.
저희 부부가 이렇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들로 서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어요. 같이 요리하고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 작은 순간들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힐링타임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느낀건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부부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고,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거에요. 여러분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힐링 습관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 우리가 언제 이렇게 사이가 좋았지? 하는 순간들이 찾아올거에요!